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존 때문에 물질(돈)과 인연을 맺다.이른바”금 숟가락”이나 “흙의 숟가락”이라고 해서 잘 먹느냐에 상관 없이 육체를 생육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돈은 절대적이다.그러나 재물과 인연을 맺는 것은 쉽지 않다.게다가 요즈음 시대처럼 투기(투자)라는 명분을 내걸고 남의 땀을 훔치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정직한 사람들의 노동 가치는 부서진 분쇄되는 경우가 다반사다.한때 호연이었다 그들도 삶이 피폐하면 재물에 눈을 두되 어떻게 쉽게 무리한 인연을 맺어 줄 수 있을까?우리 얼굴에는 돈과 인연이 된 점이 몇가지 있다.저번에 글을 남겼지만 코와 마에 사와 미야(눈과 눈썹 사이)지각과 노 복궁(턱 부위)귀 모양, 이마, 화순)으로 짙은 눈, 그리고 몸 모양을 본다.
서양인을 보면 코가 좋은 거지도 있고 동남아시아인 중에도 코는 별로 좋지 않지만 부자들도 있다. 재백궁인 코로 재물의 잣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재물은 물과 같은 성향을 띠고 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서로 만나는 순간부터 잘 어우러져 큰 강과 바다가 될 수 있는 기운과 성질을 지니므로 이와 비슷한 형상이나 기운을 가진 사람은 재물과 인연을 맺거나 축적할 수 있는 상으로 볼 수 있다.
상법에는 오악과 사독이 있다. 이곳에서 오악은 다섯 개의 큰 산을 일컫고, 사독은 네 개의 도랑 또는 물을 모으는 곳으로 볼 수 있다. 우뚝 솟은 산이란 하늘을 향해 순리를 따라 그 복을 받아 기질을 발휘하는 곳이므로 이마, 코, 좌우의 관골, 턱을 칭하고 독이란 맑은 물줄기가 잘 흘러 그곳에 물을 저장하여 생명을 구하는 곳이라 하여 귀, 눈, 입, 코를 말한다. 이를 가장 잘 설명하여 그린 것이 바로 조선시대 어귀 뒤에 그려진 일월오봉도이다.
상법에는 오악과 사독이 있다. 이곳에서 오악은 다섯 개의 큰 산을 일컫고, 사독은 네 개의 도랑 또는 물을 모으는 곳으로 볼 수 있다. 우뚝 솟은 산이란 하늘을 향해 순리를 따라 그 복을 받아 기질을 발휘하는 곳이므로 이마, 코, 좌우의 관골, 턱을 칭하고 독이란 맑은 물줄기가 잘 흘러 그곳에 물을 저장하여 생명을 구하는 곳이라 하여 귀, 눈, 입, 코를 말한다. 이를 가장 잘 설명하여 그린 것이 바로 조선시대 어귀 뒤에 그려진 일월오봉도이다.
그런데, 지혜와 재물이 모이기 4곳을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실제로 귀가 잘 생긴 사람은 남의 말을 잘 경청하고 배우려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대개 많은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경청하지 않고 듣고 싶은 달콤한 이야기만 듣겠다고 하는 편협한 자세는 정보 습득 능력,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 부에서 멀어지고, 물려받은 재산조차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인간 관계도 원활하지 않은 기회가 많지 않다.시모 독이라고 칭하는 눈은 어떨까?피상적인 거짓과 허상을 분별하고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고자 하는 귀중한 눈을 가지려고 노력하는가.화려한 껍데기에 끌리고 유혹하기 쉬운 감정에 끌려서 지혜로부터 멀어지고, 본질에서 멀어지고 어두워지는 두 눈을 빛나고자 또는 제대로 관리하려고 노력하는가.
[매월당 김시섭 초상화]오오토리 눈과 수견 귀을 갖고 매달도 김·시소프은 귀중한 상이다.독 중에서도 특히 큰 입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신뿐 아니라 집안이 파산한다.”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았다”이라는 말처럼 사람의 입에서 많은 것이 뛰어나가다.이는 현명한 눈과 깊은 귀와도 인연이 있고 눈과 귀가 좋으면 입은 당연히 관리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 입심이란 놈은 복을 만들기는커녕 화근이 되고 자승자박 하고 자신의 칼로 목을 찌르다.눈이 좋고 똑똑한 말이 입 밖에 나오는 하이 클래스의 수준이 아니고 귓가에서도 좋으면 이 샤라 샤라하고 무정한 입을 막는 침묵시킬 수 있다.입의 관리, 한마디는 반드시 재물과 인연을 맺는다.모든 물질은 음의 이치로 정신이란 영양 관리를 받는다.아무리 대지가 비옥하든지 하늘의 태양이 빛을 주지 않으면 제대로 자라는 곡물이 없도록 물질과 인연을 맺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의 올바른 정신이다.정신을 빛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독서, 명상, 산책, 사색, 보시, 노동,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기에 대운이 들어와 물질과 인연을 맺는다 하더라도 때가 되면 다시 그 운이 빠질 때 비로소 공덕녀라고 믿었던 재물이 흑암녀로 변해 온갖 화를 뿌릴 것은 자명하다. 흑암녀 즉 마를 길들이는 것이 바로 지혜로 물들인 훌륭한 정신이다.전에도 글을 남겼으나 재물은 결코 복만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고 화를 함께 데리고 온다.복을 먼저 맞는 것으로 뒷면에 분노가 있을지도 모른다만 아니라 무신경이 되고 복이 다 쓰면 그 찌꺼기인 분노가 본래의 역할을 할 때 후회하게 된다.그래서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재물을 항상 경계해야 하며 재물은 혼자만의 안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보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육체의 땀을 재물에 묻어 중화시키고 중도를 유지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지나치게 많은 재물을 바라지 않을 것이며 또 갖지 않는 것이 좋다.적당히 재물이 모이면 주위의 빈민들의 아픔을 생각하고 돌보는 동시에 본인 자신의 정신에 힘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인생이다.결국 인간은 궁극의 지혜를 찾고 근원에 다가가기 위해서 이 인생을 사용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소망이 글을 남긴다.덕해 산골#부자 관상#오악 사독#일월 오봉도#매달도금 시습.#봉안#궁극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