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이 마법처럼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덥지 않아 밖에서 활동하기에는 매우 좋은 계절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감기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좋은 건강 간식 중에 하나가 아몬드입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서 감기나 비염 등이 생기기 쉬운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아몬드는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줍니다. 견과류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몬드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아몬드 효능아몬드황산화물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등이 많아 각종 성인병과 피부건강노화 등을 예방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1. 항산화 환절기에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므로 평소보다 더 피곤한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몸이 피로를 느끼는 또 다른 이유는 체내 활성산소가 있는데 황산화 성분은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세포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황산화 성분인 비타민E, 아몬드에는 이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한 줌의 아몬드에는 하루 비타민E 섭취량의 80% 정도를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 면역력아몬드 갈색의 껍질에는 또 하나의 황산 화성 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지만, 백혈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높이고 T세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아몬드가 면역력을 높이고 주신대요. 아몬드를 매일 85그램 정도 먹으면 감기 걱정은 필요 없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면역력에 좋다는 것이다. 3. 다이어트 심장의 건강은 호두, 두뇌 발달은 땅콩, 다이어트는?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몬드입니다. 아몬드의 칼로리는 100g당 597kcal정도입니다. 식물 섬유가 포함된 아몬드를 때때로 섭취할 경우(한줌, 약 23개)공복감 해소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입니다. 다이어트시에는 근력 유지에 꼭 필요한 것이 단백질인데, 아몬드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많습니다. 단백질은 100g당 18.6g~21.26g이 들어 있으며, 호도(15g)이나 피칸(9.1g)보다 비쌉니다. 외에도 아몬드의 효능에서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당질, 지질 대사 활동을 원활히 하고 간의 기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있어서 음주를 즐기는 방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기타,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 간식이 아몬드입니다. 아몬드의 먹는 법/부작용아몬드는 개별적으로 먹기도 하지만 소포장 견과류를 골라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아몬드 구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더 좋은데 구성비가 높을수록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아몬드 등 견과류는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여 보관하는 것보다 소량씩 구입하여 섭취하면 더욱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부작용아몬드는 섬유질이 풍부해(100g 12mg) 변비에 일부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섭취와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나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복부 팽만감, 장내가 많은 가스, 위경련, 설사 등이 아몬드 위장 장애의 증상입니다. 오늘은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정리해 보면 아몬드는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적절한 근력 운동과 함께 근육 손실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비타민E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조직을 보호하고 피부건강과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