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강남양관 무당집으로 이사간 자매에게 벌어진 일

심야괴담회 연출 김인수 김수현 천명훈 문효진 이현지 박성연 정서연 김건우 김수룡 출연 김구라 김숙 황제성 김아영 이이경 솔라방송 2021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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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37회 강남양관

함께 살 집을 구하던 선희, 지희 자매는 강남에 예쁜 양옥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게도 집주인이 내건 조건은 세입자가 여자일 뿐이었는데, 돈까지 맞춰준다고 하자 자매는 좀 수상쩍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집주인이 전직 무당인데 강남에서 터무니없이 돈을 벌어 30대에 은퇴했다는 것이다. 그걸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싼 물건이 나왔다고.

하지만 정작 집주인인 무당을 만난 자매는 말을 하지 않으면 그저 부유한 아내처럼 보이는 그녀를 보고 계약을 맺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지희가 밤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던 선희. 갑자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황급히 달려보니 동생에게 사고가 난 것 아닌가.

한 남자가 동생의 목에 흉기를 대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그 집에 들어가지 마!”

그런데 그 남자는 이상한 말을 했어. 자신에게 환청이 들렸는데 “그 집에 들어가지 마!”라는 말을 전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남자가 술에 취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집주인이 자매를 찾아와 수호부라며 부적을 하나씩 건넨다.

부적이 보통 비싼 값을 내야 하기 때문에 미안한 자매에게 부담스럽다면 주영이와 놀아달라는 집주인. 그날부터 주영은 매일같이 자매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쿵 소리가 나며 밖으로 나가 본 선희, 바닥에는 죽은 새가 떨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주영이 키우던 새였다. 그날부터 주영은 새를 채워준 마당에서 밤낮으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날 밤부터 자꾸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선희는 창밖을 내다보며 경악하고 만다.어떤 여자가 휘파람을 불면서 땅을 미친 듯이 파고 있는 것은 아닐까.선희가 놀라자 자신이 보인다며 즐겁게 창문을 두드리는 유령.밖에서 TV를 보던 지희가 방으로 들어와 경악한다. 창문에 유령이 문지른 손, 얼굴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그때부터 선희씨는 원인 모를 병을 앓게 됐고 집주인은 집안 곳곳에 부적을 달고 그녀를 성심성의껏 지켜봤다.그러던 어느 날 주영과 숨바꼭질을 하던 선희. 주영을 찾아 마당을 나서던 중 집주인이 누군가와 싸우는 소리를 듣고 시댁으로 다가간다.선희가 엿들은 것을 안 집주인은 크게 흥분해 그녀를 마당에 내던진다.그때 선희의 손에 쥐어진 무언가. 선희가 이상한 기분에 휩싸이자 마침 나타난 주영은 그녀에게 “그거 다 언니 거야.”라고 말한다.마당을 파보니 선희 자매의 사진, 물건이 죽은 새와 함께 묻혀 있었다.주영은 선희에게 이 모든 일은 어머니가 시켰다고 고했고 집주인은 크게 흥분해 뛰쳐나오기 시작했다.알고 보니 과거 위험한 저주를 했던 집주인이 자신을 대신할 제물로 자매를 선택해 자신의 분노를 보내려 한 것이다.사실 주영이 무당의 신녀였고, 결국 이 일로 집주인 무당은 감옥에 갔고, 주영은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심야괴담회 시즌37화 리뷰요즘 심야괴담회가 뭔가 소재가 떨어졌는지 이야기가 다 한 번쯤 나온 얘기를 짜낸 느낌이다. 저 무당으로 나온 이 나라 배우는 항상 무당으로 나올 때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앞으로도 계속 무서운 무당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집이 쌀 때는 무슨 문제가 있다는 얘기니까 들어가지 말자.https://youtu.be/6AV4dN90Sn4?si=Dvrawr60lzkZ37Wk요즘 심야괴담회가 뭔가 소재가 떨어졌는지 이야기가 다 한 번쯤 나온 얘기를 짜낸 느낌이다. 저 무당으로 나온 이 나라 배우는 항상 무당으로 나올 때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앞으로도 계속 무서운 무당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집이 쌀 때는 무슨 문제가 있다는 얘기니까 들어가지 말자.https://youtu.be/6AV4dN90Sn4?si=Dvrawr60lzkZ37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