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책 선물’하기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풍문고를 다녀왔습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둘 다 들렀는데 교보문고를 추천하는 이유와 종로의 주차장 정보를 적어봅니다. 책과 사랑에 빠지는 교보문고
종로주차장정보
사실 주차할 곳도 없고 주차비도 사악한 종로로 차를 몰고 가는 것 자체가 무모한 행동이지만 우리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무난한 외출을 위해 좋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엄마.큰일! 다리 아파! 집에 갈래! 등등) 저희는 종로나 인사동에 갈 때는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가장 저렴한 휴일 당일권을 결제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은 SC제일은행 본점 주차장으로 휴일 당일권이 6,000원입니다.
SC제일은행 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7 SC제일은행 본점
SC제일은행 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7 SC제일은행 본점
영풍 문고먼저 들른 곳은 주차장에서 가까운 영풍문고입니다. 청계천을 끼고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죠.그런데, 여기는 옷가게입니까, 잡화점입니까, 서점입니까..? 지하에 있는 아동·만화 코너는 이사 중인지 정신이 없어서 정리가 하나도 안 된 모습입니다.그런데, 여기는 옷가게입니까, 잡화점입니까, 서점입니까..? 지하에 있는 아동·만화 코너는 이사 중인지 정신이 없어서 정리가 하나도 안 된 모습입니다.교보문고그래서 바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왔어요.교보문고 광화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 교보생명빌딩 지하1층컬러풀한 오색 전구가 반짝반짝! 벌써 마음에 들어요~♡♡컬러풀한 오색 전구가 반짝반짝! 벌써 마음에 들어요~♡♡영풍문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책과 자유롭게 바닥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제가 원해서 기억하고 있던 그림이었어요^^신간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가득합니다.학년별로 추천도서와 베스트셀러를 전시하고 있으며,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책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큰 아이가 한동안 빠져들었던 ‘도깨비 식당’도 전시되어 있네요.아동 코너 안쪽에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인 ‘올망졸망’이 있어 항상 아이와 부모들로 붐빕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큰 아이들은 사진처럼 바닥에 앉아서 책을 보면 됩니다.아동코너의 책 중 학습만화나 만화책 등은 포장되어 있어 읽을 수 없으나, 글자책이나 일부 책은 포장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읽으셔도 됩니다. 당연히 조심하면서!출발하기 전부터 아이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책을 사기 위해 용돈을 꺼내 챙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혀 망설이지 않고 사고 싶은 책을 단번에 꺼냈더니 엄마가 책을 한 권씩 사주신다고 하니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엄마의조건은만화는안되고,그림은많이안되고,글씨는많아야된다엄마가 책을 사주신다는 말에 즐겁지만 조건에 맞는 책을 고르기가 어려워서 괜히 이 책, 저 책을 찾으면서 학습만화 코너를 서성이고 심지어 소리나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둘째 아들입니다.엄마가 책을 사주신다는 말에 즐겁지만 조건에 맞는 책을 고르기가 어려워서 괜히 이 책, 저 책을 찾으면서 학습만화 코너를 서성이고 심지어 소리나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둘째 아들입니다.큰 아이는 ‘베스트셀러 코너’나 ‘롱셀러 코너’를 들여다보고 ‘시간고양이 3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한두 권은 도서관에서 예약하는 센스! 시간고양이 3권은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렌탈하는 것이 힘들었어요^^시간 고양이 3 우리의 MBTI 4백 안도어 2 내가 마음대로 초능력을 선택하는총 55,500원을 지출했는데 아동코너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준대요~ 바로 가서 받아왔습니다^^교보문고는 정찰제이지만 동네 서점에서 구입하면 10% 할인됩니다.그래서 좀 고민했는데 교보문고까지 데려와서는 ‘책은 집에 가서 사자’고 할 수 없고 그냥 샀는데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카드로 10% 할인 효과가 있었네요^^ 아,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보문고 추천 이유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이 영풍문고에 비해 많다.음반이나 문구류는 반대편에 있으므로 책에만 집중할 수 있다.이상 책을 읽을 수 있는 대형서점 교보문고 광화문점 방문 후기였습니다.